겨울 왕국 팬픽 – 에피 7

Published Categorized as 238-w17 Tagged

*대관식 다음 날*

안나는 드디어 애랜댈의 여왕이 됐다. 대관식 날은 아주 행복하게 보낼 거라고 생각했지만 앨사가 갑자기 나타난 바람에 그렇게 기분 좋게는 못 보냈다. 앨사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몰라서 스트레스가 쌓였다. 생각해보니까 안나의 아버지가 앨사를 포기했다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 했다. 앨사가 애랜댈에 그만큼 위험한 존재라서 아버지가 어려운 결정을 했을텐데, 안나가 앨사를 지금 받아들이면 아버지가 결정한 것을 무시하는 것과 같았다. 그래서 안나는 앨사를 안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했다. 내일 앨사를 자기 방으로 불러서 알려 주기로 결정을 했다.

*동안에*

크리스톱프는 기분이 하늘만큼 좋았다. 앨사가 나타나서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대관식 다음파티에서 안나하고 재미있게 춤추고 놀았다. 안나하고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크리스톱프는 안나에게 자기의 여자 친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기로 결정을 했다.

*동안에*

앨사는 드디어 가족을 찾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안나는 성격이 좋은 사람이고 친절한 사람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앨사는 안나가 자기를 언니로 받아줄 거라고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만 조금 지나가면 안나가 자기를 믿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동안에*

한스는 몹시 화가 났다. 애랜댈의 다음 왕이 되려고 왔는데 벌써 안나가 여왕이 돼 버렸다. 한스는 다른 계획이 필요했다. 어떻게 하면 애랜댈의 다음 왕이 될 수 있을 가를 생각하다가 나쁜 생각이 떠올렸다. 안나를 죽이면 앨사가 다음 여왕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앨사가 절대로 이 계획을 알아내면 안 된다. 계획을 깔끔하게 잘 만들어서 앨사가 모르게 안나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스는 계획을 잘 짠 후, 다음 주 쯤에 하기로 결정을 했다.